▶지식정보의공간 :: 청년창업 :: 브랜드 프라이탁, 홀스티, 로우로우

 

 

 

 

 

 

 

 

 

 

 

청년창업 브랜드 프라이탁, 홀스티 그리고 로우로우!!

 

프라이탁과 홀스티, 로우로우. 이 세 브랜드는 가방이나 지갑을 만드는 패션 잡화브랜드입니다.

모두 청년 창업가들이 만든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이들은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을까요?

 

 

 

 

 

 

 

 

 

 

 

 

 

 

스위스의 프라이탁 형제가 만든 브랜드인 ‘프라이탁’은 1993년 세상에 나왔습니다.

자전거를 즐겨 타던 그들은 비가 오면 젖어버리는 가방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방수가 되는 가방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프라이탁 형제가 생각해낸 재료는 바로 버려진 트럭의 방수포입니다.

해마다 어마어마한 양의 방수포가 버려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폐기처리가 매우 까다로운 탓에 골칫거리로 여겨지고 있었는데 그들은 이를 기회로 삼습니다.

사실 트럭의 방수포는 매우 튼튼하고 방수기능이 뛰어나지만 가공하기가 쉽지 않은 재질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많은 시도 끝에 드디어 첫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각종 트럭의 방수포들을 수거해오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종류의 가방들이 탄생합니다.

세월의 흐름을 겪으며 생긴 얼룩과 오염 그 자체가 디자인이 되기 때문에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으로 탄생됩니다.

버려진 방수포와 안전벨트, 자전거 튜브가 연 매출 600억원의 큰 회사를 만들어냈습니다.

 

 

 

 

 

 

                                          

 

 

 

 

 

 

홀스티 또한 프라이탁과 비슷하게 재활용을 활용해서 유명해진 브랜드입니다.

 미국의 Mike, Fabin, Dave, 이 세명의 청년은 넘쳐나는 인도의 쓰레기들을 활용해서 지갑을 만들어냈습니다.

 

 

 

 

 

 

                                                                    

 

 

 

 

 

처음부터 인도의 쓰레기를 활용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지역에 있는 플라스틱 수거물과 재활용품들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에 기능도 있으면서 매우 특별한 지갑을 만들기 위해

인도로 가서 가능성을 찾아보았고, 그 결과 나온 것이 Holstee wallet입니다.

 

 

 

 

 

 

 

                                        

 

 

 

 

 

 

그들은 상품을 만들고 팔 때 People, Product, Plant 이 세 가지 요소를 항상 생각합니다.

 

 

 

People : 누가 제품을 만드는가? 그 과정을 통해 그의 삶은 향상되었는가? 공정한 대우를 보장받는가?

Product : 이 제품이 꼭 필요한가? 이 제품을 자랑스럽게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가? 재사용, 재활용이 가능한가?

Plant :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가? 사용 후 처리가 완전한가?

 

 

 

 

 

                                                                       

 

 

 

 

 

 

 

이들은 제품 판매의 수익 중 10%를 KIVA와 같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합니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공정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깃들여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두 브랜드와 달리 로우로우는 한국의 브랜드입니다!

창업하고 1년여 만에 매출 35억 원을 만들어낸 놀라운 회사입니다.

 

 

 

 

 

 

                        

 

 

 

 

 

 

 

‘드는 것, 담는 것, 보호하는 것’ 이 세 가지 본질에 집중하여 가방을 만들어낸 로우로우는

그 흔한 광고 한 번, 입점 제안서 한 번 없이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는 기염을 토해냅니다.

패션 산업에 종사를 했었던 이의현 대표는

기존 제품들이 너무 많은 기능과 디자인을 더해

필요 이상의 차별성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보기 좋다’는 신념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은

이제 10여개 국가에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마구 찍어내는 양산형 제품들이 아니고

생산을 조절해서 계속 완판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재고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無재고’와 ‘無광고'는 원가 절감에 매우 탁월한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ㅡ^

 

 

이 세 브랜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단순하면서 독특한 발상’입니다.

프라이탁과 홀스티는 기존에 흔하게 있던 리사이클링 제품이지만

 여기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을 만들면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로우로우는 가방이라는 흔한 제품에 가방 고유의 기능과 단순함에 가장 큰 비중을 두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단순하면서 독특한 발상’, 정말 쉬워 보이면서 어렵죠?

 

 

 

 

 

 

 

 

 

 

<사진출처>

http://www.holstee.com/

http://www.freitag.ch/ 

http://www.rowrow.com/